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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한국에 적용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작성자
노은성훈은
작성일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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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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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스포츠토토 분석 와이즈토토20171201,경제,뉴시스,단독한화 김동선 폭행 CCTV 복원 무산…형사처벌 없을듯,서울 뉴시스 김선웅 기자 술집 종업원 2명을 폭행하고 순찰차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체포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 씨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를 나와 수서경찰서로 이감되기 위해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2017.01.05. mangusta newsis.com CCTV 당시 영상에 다른 영상들 덮어씌워진 상태 피해자들 처벌 불원에 폭행 혐의 공소권 없음 결론 업무방해 혐의 염두 내사도 혐의 없음 종결될 듯 경찰 다음주 초 조사 마무리 짓고 수사 결과 발표 서울 뉴시스 안채원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 28·사진 씨의 변호사 폭언·폭행과 관련 사건 당시 현장의 폐쇄회로 CC TV 복원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내 하드디스크 복원을 시도했으나 끝내 복원이 안 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당시 현장의 모습이 담긴 가게 내부 CCTV 내 하드디스크 복원을 지난달 2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수사과에 의뢰한 바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 가량이 지나 당일 녹화 영상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복원 가능 여부는 기기의 조건에 따라 모두 다르다 며 만약 영상이 삭제됐다면 복구가 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이번의 경우 시간이 흘러 해당 영상 위에 다른 영상이 덮어씌워진 상태라 복구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로 알려진 2명을 제외하고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된 변호사 8명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진행 중인 변호사들 조사를 마무리 짓고 다음주 초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에게는 공소권 없음 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폭행 사실은 입증되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피해자로 알려진 변호사들은 지난달 23일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씨의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은 김씨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한 심판을 법원에 청구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경찰이 김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벌여왔던 내사는 그대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 뉴시스 박영태 기자 23일 오후 인천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인터미디에이트 프리스타일에서 한국 김동선이 멋진 경기를 하고 있다. 김동선은 황영식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4.09.23. since1999 newsis.com 당초 경찰은 김씨에 대해 폭행죄 외에도 해당 업소에 대한 업무방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당시 가게 종업원 한 명과 매장 관리자인 실장을 조사했다. 이들은 폭행이나 폭언이 가해지는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잔이 깨지는 소리는 들렸지만 이는 술집에서 흔한 일이며 매장 내 파손된 기물도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변호사들 술자리의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명 중 한 명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목격했는지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으나 참고인 또한 양쪽 테이블 사이에 유리벽이 있어 술잔이 깨지거나 폭행이 가해진 현장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변호사가 김씨가 술에 취한 채 실수로 술잔을 깨뜨린 것을 봤다고 했지만 과실로 인한 파손은 업무방해죄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고 전했다. 사실상 유일하게 현장 상황을 입증해줄 것으로 알려졌던 CCTV 내 하드디스크의 복원도 무산됨에 따라 업무방해 혐의는 혐의없음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김씨의 변호사 폭행 사건은 지난 20일 한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재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28일 한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 명이 모인 자리에 참석했다가 만취한 채 변호사들을 상대로 폭언을 하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씨는 변호사들에게 너희들은 내 덕에 월급 받는 거야 너희 아버지 뭐하시냐 지금부터 허리 똑바로 펴고 앉아라 날 주주님이라 불러라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상태에서 자신을 부축하던 변호사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붙잡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김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형사3부 부장검사 이진동 에 배당했다. 내사를 벌이던 광수대는 검찰 지휘를 받아 본격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지난 1월에도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 2명을 폭행하고 순찰차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구속됐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10년 10월에는 호텔주점에서 역시 만취 상태로 종업원과 몸싸움을 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클로버게임20171205,IT과학,연합뉴스TV,한국 스마트폰 데이터요금 41개국 중 가장 비싸,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이 세계 주요 나라 가운데 가장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핀란드의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인 리휠이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럽연합에 속한 41개국 187개 이동통신업체의 요금제 1천628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국내 전화 무료통화가 최소 월 1천 분 이상 제공되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경우 4G LTE 데이터 1GB 당 가격은 한국이 13.4 유로 우리 돈 약 1만7천300원으로 41개국 가운데 가장 비쌌습니다.카지노게임사이트20171201,경제,뉴스1,김태영 신임 은행연합회장 직원들과 인사,서울 뉴스1 이광호 기자 김태영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2017.12.1 뉴스1 skitsch news1.kr 평창2018 관련 뉴스·포토 보기 네이버메인에 ‘뉴스1채널’ 설정하기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안전토토사이트20171203,IT과학,연합뉴스,삼성 갤럭시S9 어떤 모습일까…전작보다 베젤 더 얇아질듯,후면 듀얼카메라에 손떨림 방지 기능…전면 지문인식은 채택 불투명 조기 출시설 나왔지만 이르면 내년 2월 공개 유력 서울 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지난달 24일 아이폰X 국내 출시로 하반기 기대작들의 출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S9에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3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해외 IT매체들을 비롯한 일각에서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X에 대항하기 위해 갤럭시S9을 기존 공개 시기인 2∼3월보다 이른 1월 세계가전전시회 CES 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추측이 일었으나 삼성전자는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개 시기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나 3월 자체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S7을 MWC에서 공개했고 갤럭시S8은 올 3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자체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IT 트위터리안 벤자민 게스킨이 루머로 제작한 갤럭시S9 예상 이미지 트위터 캡처 해외 IT매체들은 갤럭시S9이 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에 세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9은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베젤 테두리 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Infinity·무한대 디스플레이 를 채택할 전망이다. 베젤은 전작보다 더욱 얇아져 디스플레이가 기기 전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0%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의 전면 디스플레이 비율은 84%였다. 또 갤럭시노트8에 탑재됐던 손 떨림 방지 OIS 기능이 적용된 후면 듀얼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퀄컴의 최신 칩 스냅드래곤 845이 적용되고 그래픽 사용자경험 UX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 이미지 전면 지문인식센서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에는 후면 카메라 옆에 지문인식센서가 위치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애플이 아이폰X에서 기존 터치 ID 지문인식 를 대체하는 페이스 ID 얼굴인식 를 선보인 만큼 삼성전자도 갤럭시S9에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센서를 내장해 전작과 차별화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렛츠고 디지털 등 IT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 에 디스플레이 아래 내장된 지문센서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 사이에 지문센서가 있고 디스플레이 패널 하단에 압력 센서를 두고 있어 디스플레이를 눌러 압력을 가하면 센서가 구동되는 방식이으로 작동된다. 다만 기술적인 이유로 전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S9이 아닌 한박자 늦은 갤럭시노트9에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전자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은 갤럭시S9의 색상에 퍼플이 추가돼 블랙 골드 블루 색상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온라인 카지노 블랙 잭20171201,경제,매경이코노미,5대 금융그룹 경쟁력 분석 신한금융 지배구조·위험관리 2관왕 승부사 KB 윤종규 CEO 경쟁력 1위,국내 금융그룹 간 상대적인 경쟁력 순위는 어떨까. 국내 금융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배구조 최고경영자 CEO 경쟁력 사회공헌 위기관리 능력 핀테크 경쟁력 글로벌 시장 대응력 등 6개 부문에 전문가들이 각 항목별로 5개 금융그룹의 순위를 매기는 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지배구조에선 신한금융 CEO 경쟁력 부문에선 KB금융그룹을 선두로 꼽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시장 공략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비뱅크’ 브랜드를 안착시킨 우리은행은 핀테크 혁신 분야 1위에 올랐다. 신경분리를 거쳐 2012년 출범한 NH농협금융그룹은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위권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KB금융의 약진이 뚜렷했다. KB금융은 전 부문에서 고른 득표로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체질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9월 매경이코노미 평가에서는 신한금융이 전 부문 선두권에 올랐는데 불과 2년여 만에 KB금융이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신한 KB 2강을 필두로 해외 시장과 핀테크 등 신성장 분야에서 5대 금융그룹 간 경쟁이 갈수록 격화될 것이라 봤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5대 금융그룹은 뛰어난 맨파워를 바탕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단 투자 측면보다는 예금과 대출 거래 중심의 영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앞으로 금융의 글로벌화와 시장 개방에 따른 국제 경쟁이 격화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저금리 환경에서 이자율 격차에 기댄 영업 행위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유념하고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채근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유일한 2관왕이다. 지배구조와 위기관리 능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사옥. 매경DB 지배구조 1위 신한금융 ▷경영승계 투명성 강화 돋보여 강점으로 평가받는 신한금융의 지배구조는 몇 차례 부침을 겪었다. 불과 7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가치와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다. 지금은 달라졌다. 신한의 지배구조는 해외 투자자들에겐 일종의 투자 포인트로 지목될 정도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AT커니 A.T. Kearney 자문을 받아 신한 사태로 노출된 ‘제왕적 지배구조’ ‘이사회 운영의 한계’ ‘취약한 사외이사 역할’ 등의 문제를 개선한 덕분이다. 신한금융은 한동우 전 회장 시절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를 즉시 실행에 옮겼다. 그룹 CEO 자격 요건을 사전에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CEO 후보군을 육성하는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구축하면서 승계 프로그램을 대폭 손질했다. 신한금융은 회장 후보만 관리·추천하는 별도의 위원회인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승계 절차의 개시·종료 회장 후보군 선발·자격 검증 관리방법 비상 승계 계획 최종 후보자 자격 요건 검증·추천 결의 등을 명문화했다. 또 매년 5월 열리는 2차 임추위에서 육성 후보군을 선정한다. 그룹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그룹경영회의에 참석한 주요 계열사 CEO가 육성 후보군에 포함된다. 이사회 구성과 역할 변화도 눈에 띈다. 신한 사태 이전까지는 이사회가 사실상 지주 회장에게 종속되도록 구성됐다. 최근 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사외이사 비중이 83%로 법적 요건인 과반을 크게 웃돈다. 사외이사의 경영진 견제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에는 사외이사 구성도 교수와 재일교포 중심으로 선임됐다는 뒷말이 끊이지 않았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는 안정된 지배구조와 수익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 마인드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했다”고 치켜세웠다. 윤종규 회장 사진 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CEO 경쟁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과감한 M A와 노사대화 적극 추진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입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경DB CEO 경쟁력 1위 KB금융 ▷M A·조직문화 개선 효과 톡톡 올 한 해 가장 돋보인 금융그룹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KB금융을 손에 꼽는다. 무엇보다 실적 측면에서 리딩 금융그룹으로 손색이 없다. K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2조75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은 지난해 5년 만에 순익 2조 클럽에 재진입했고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3조원 클럽 진입을 목전에 뒀다. 현 추세대로면 연간 순익 3조원 달성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 같은 고성장의 중심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있다. 특히 윤 회장은 과감한 M A 인수합병 로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KB금융은 지난 2014년 KB캐피탈 옛 우리파이낸셜 을 인수한 데 이어 2015년 6월 업계 2위권 손해보험사인 KB손해보험 옛 LIG손해보험 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엔 현대증권마저 품에 안았다. 그러면서 순익 비중에서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간 5 5에 가까워질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짤 수 있게 됐다. KB캐피탈 인수 자부심도 크다. KB캐피탈은 인수 당시만 해도 하위권 캐피털 업체였지만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로 중고차 거래 시장을 잡았고 쌍용차는 물론 테슬라 전담 할부금융사로 선정되는 등 실적 개선 노력 끝에 지금은 현대캐피탈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조직문화를 뜯어고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윤 회장 업적 중 하나다. 윤 회장은 취임 직후 그룹 경영관리위원회를 신설 그룹 전체의 경영 의사결정을 공식화하고 승계구조 확립을 통해 지배구조를 안정시켰다. 행장을 겸임하며 KB국민은행 노사 대화를 적극 추진 ‘이대론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좋은 조건의 희망퇴직을 제시해 큰 잡음 없이 4000여명의 인력 구조조정에도 성공했다. 이런 M A 성공 후광 효과 조직 슬림화 성공 덕분에 증권가에서도 KB금융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한껏 올라갔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강점은 산업 내 가장 높은 자기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높은 대출 성장 여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의 비약적인 상승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위기관리 1위 신한금융 ▷‘3선 先 ’ 전략으로 내실경영 신한금융은 지배구조에 이어 위기관리 능력 분야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유일한 2관왕이다. 신한금융은 은행권에선 일찌감치 리스크 관리 능력에서 줄곧 선두를 달려왔다는 평가다. 창사 이래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라는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 단 한 번의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1년 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신규 대출을 중단해 대규모 손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던 것도 신한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 이 같은 신한금융만의 축적된 리스크 관리 능력은 최근 ‘3선 先 ’ 전략으로 보다 구체화됐다. 3선은 ‘선견 先遣 ’ ‘선결 先決 ’ ‘선행 先行 ’ 등 3가지의 앞 글자를 딴 약어로 한동우 전 회장에 이어 조용병 회장도 강조하고 있는 경영 키워드다. 3선 전략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그룹 바젤Ⅲ 유동성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 BCBS 가 각국 금융기관에 유동성 규제 시행을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기 이후 위기 시 자본 확충만으로 은행들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힘들다는 점이 부각된 탓에 앞으로 은행들은 단계적으로 단기 유동성 기준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 과 중·장기유동성 기준인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을 금융당국이 제시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로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가 꼽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회사 고유 위기 시장 위기 양자 결합 위기 시나리오를 그룹 공통으로 설정해서 자회사별로 스트레스 테스트에 나서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견된 취약 요인이나 개선 요구 사항은 즉각 리스크 관련 협의체에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제공 사진설명 하나금융은 2015년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얻은 시너지를 발판 삼아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KEB하나은행의 해외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35개로 신한 28개 우리 23개 KB국민 12개 등 경쟁사를 압도한다. 사진은 PT뱅크KEB인도네시아 외관 모습. 글로벌 대응 능력 1위 하나금융 ▷외환은행 통합 시너지…해외순익 1위 하나금융은 2015년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얻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사업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해외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35개. 신한 28개 우리 23개 KB국민 12개 등 경쟁사보다 훨씬 많다. 글로벌 해외법인 개수도 153개로 업계 1위다. 이에 힘입어 하나은행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사업에서 당기순이익 28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액수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다. 2위 신한은행 1782억원 과는 격차가 꽤 있다. 특히 PT뱅크KEB인도네시아와 KEB중국은행은 각 은행 현지법인 통합을 통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CEO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멤버십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를 통해 지난해 7월 대만 민영은행 타이신국제상업은행과 포인트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는 하나멤버스를 해외 주요 국가들과 제휴 연계해 포인트 교환을 통한 글로벌 멤버십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그룹 차원 ‘원컴퍼니 One Company ’를 지향해 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상품 개발 통합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사업 비중 확대에도 관심이 높다. 김 회장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홍콩·런던·싱가포르·중국 등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기업 투자 설명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은행 기업금융부문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투자은행 IB 업무와 연계하는 ‘기업투자금융 CIB ’의 외연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극대화해 CIB 무대를 국제 금융시장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 하나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IB부문에 대한 ‘공동 통제’와 ‘협업성과 평가제’로 은행 IB와 증권 IB 간 협업을 강화했다. 비은행 계열사 해외 진출도 고삐를 죄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과 함께 ‘시나르마스 하나 파이낸스’를 설립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할부 시장에 진출했다. 앞으로 인도엔 마이크로파이낸스 MFI 로 필리핀엔 저축은행으로 해당 국가 소비자금융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핀테크 경쟁력 1위 우리은행 ▷‘위비’ 명성 이어받아 AI·블록체인까지 우리은행은 ‘위비’라는 타이틀로 은행권 핀테크를 선도해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핀테크 전담 사업부서를 신설하고 2015년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출시했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과 멤버십 통합 관리 플랫폼 ‘위비멤버스’ 오픈마켓 쇼핑몰 ‘위비마켓’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10월 말 기준 위비멤버스는 531만명 위비톡은 514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확보했다. 최근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 AI 과 블록체인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목소리만으로 금융거래를 해결하는 음성인식 AI뱅킹 서비스 ‘소리 SORi ’가 대표적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네이버가 개발한 AI ‘클로바 Clova 플랫폼’과 제휴해 AI뱅킹을 발전시켜가기로 했다. ‘위비봇’ 역시 기존 시나리오 상담 방식에 AI 기술을 접목해 질문 의도를 스스로 파악하고 답변을 제시하는 구조로 한층 진화했다. 국내 1호 로봇 은행원도 우리은행 차지였다. 서울 명동 본점 ‘페퍼’가 주인공이다. 가슴 부분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 추천을 해준다. 날씨 영화 등 기본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연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발행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핀테크 업체인 데일리인텔리전스 더루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선다.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육성센터 ‘위비핀테크랩’을 통해서다. 지난해 8월 위비핀테크랩을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2기에 걸쳐 총 12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했다. 센터에 입주하면 사무실 공간과 연구 공간을 제공받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개발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다. 투자 기술 개발 특허 출원 등에 필요한 법률 자문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매경DB NH농협금융 제공 사진설명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앞세운 우리은행은 핀테크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우리은행 서울 명동 본점에 있는 국내 최초 로봇 은행원 ‘페퍼’ NH농협금융 농협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로 923억원을 쓰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금융 불우이웃돕기 사업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활동 모습. 사회공헌 1위 농협금융 ▷농협은행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NH농협금융은 이제 갓 5살이 된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금융그룹이다. 때문에 순이익 규모만 놓고 보면 KB 신한 등 선두권 금융그룹에 크게 모자란다. 농협금융의 올 들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7285억원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9290억원 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목표인 6500억원을 조기 달성하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농협금융을 마냥 평가 절하하기에는 아쉬운 대목이 많다. 실제 농협금융에서 증권 자산운용 생·손보 등 비은행 순익 비중이 40%에 달한다. 그만큼 금융지주사 산하 포트폴리오가 잘 짜여 있다는 의미다. 계열사 NH투자증권 IB부문은 자타공인 국내 최정상급이다.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상호금융 규모도 만만찮아 얼마든지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구조다. 무엇보다 사회공헌부문에서 타 금융사를 크게 앞지른 점이 돋보인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21개 금융기관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지출액은 40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쓴 금융사는 농협은행 923억원 으로 나타났다. 실제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부문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장학금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 지원과 문화예술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 부문에 2억원을 지출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상업성을 우선으로 하지만 농협금융은 지역사회 공헌 등 공공성도 함께 추구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농협금융그룹은 농업과 농촌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과 함께 정책자금 공급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수익 전액을 농협중앙회에 배당과 농업 지원 사업비로 납부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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